유방암관련 FAQ
PET 암 검사란 무엇인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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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X-선 촬영이나 초음파, CT (컴퓨터 단층 촬영), MRI (자기공명 영상 촬영) 등은 암 조직의 모양을 영상에 기록하는 방법으로, 이런 방법들은 1cm 이하의 아주 미세한 암 세포나 종양은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또한 발견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암 덩어리인지 암이 아닌 양성 종양인지를 정확히 구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반면 PET의 특징은 첫째, 기존의 방식으로는 발견할 수 없었던 1cm 이하 크기의 종양 조직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암의 전이와 재발 여부, 항암제 투여 효과 등을 확인하면서 치료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암이나 종양이 처음 발생한 부위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셋째, 한번에 전신의 진단이 가능합니다. 넷째, 종양의 양성 및 악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다섯째, 고통이나 불편함 없이 옷을 입은 채로 검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 발생 위험이 높은 사람을 정기 검진해보는데 권장되고, 또한 암 수술 이후 재발 여부 확인에도 적용될 수 있는 진단 검사입니다.
유방암 수술 후 언제 PET 검사를 하는게 좋은지는 아주 명확하게 정해진 것은 없지만, 저자들의 경우 보통 수술 후 2~3년 사이에 검사하고, 5년 정도 지나서 다시 한번 검사하고, 10년 뒤에 최종 검사를 해서 완치되었다고 판정하고 있습니다.
적용되는 질환으로는 폐암, 악성 림프종, 대장암, 식도암, 유방암, 갑상선암 등으로, 대부분의 암에서는 포도당 대사가 증가하기 때문에 PET 검사에 잡히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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